사회주택이란, 주거약자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대주택으로, 시세 80%이하,
임대료 인상률 년 5%이하, 최대 10년 까지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민관협력방식의 임대주택입니다.
주식회사 녹색친구들은 서울시 사회주택 시범사업자로 최초 선정된 이후 사회주택 1호와 2호를 각각 2016년 11월
완공 예정으로 건설하고 있고, 3호와 4호도 2016년 안으로 착공할 예정입니다.

저희 녹색친구들은 사회주택을 짓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은 사회주택을 30년 이상 운영하고 관리합니다.
임대주택 관리라고 하면 징수와 시설관리를 떠올릴 수 있지만, 녹색친구들에게 관리와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과 공동체와 이웃입니다.
관리 운영의 목표는 자치에 기반 하면서도 배려와 협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의 구현입니다.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 같이 대자본과 토건세력들에 의한 도시개발은 수많은 폐해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도시 개발은 사람 사이를 단절시키고 공동체를 파괴했으며 집을 사는 곳이 아니라 투자의 대상으로 전락시켜 왔습니다.
집은 투자나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오랫동안 즐겁게 사는 곳이어야 합니다.
20호 이상이 동의하고 의기투합하면 오래되고 낡은 집을 헐고 새집을 지어서 살 수 있습니다.
건축비도 주택도시기금 등 정책 자금을 활용하면 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좋은 내 집을 지어서 오랫동안 살 수 있습니다.
법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