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 사회주택으로 만나다”
양국의 사회주택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국사회주택협회, 대만의 사회주택 관련한 4개 기관들과 한국의 주요 사회주택들을 둘러보고 사회주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단법인 한국사회주택협회(이사장 이한솔)는 9월 4일 사회주택 ‘장안생활’에서 대만 사회주택 관련 4개 기관들과 양 국가의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주택협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HURC), 타이페이사회주택협회(RHSTaipei), 타이중사회주택협회(RHSTaichung), 타이난사회주택협회(RHSTainan) 등과 함께 한국의 사회주택들을 방문하여 ‘사회주택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주거정책 현안 공유와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9월 3일(화) 방문단은 발달장애청년들과 비장애청년들이 더불어 살고 있는 은평구 구산동의 다다름하우스를 방문하여 추진배경과 현황 등 설명회를 가졌고 이날 오후에는 노원EZ센터를 방문하여 에너지제로주택 사례와 노원구 에너지정책, 한국의 임대주택 및 사회주택 유형 등을 청취했다.
은평구 구산동의 다다름하우스 전경, 설명회
노원ez센터에서의 특강
9월 4일(수)에는 위스테이별내 협동조합 아파트(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를 둘러보고 운영사례, 향후 계획 등을 듣고 오후에는 유니버설디자인하우스 장안을 탐방한 뒤 도시재생형 사회주택인 장안생활에서 정책간담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주시 별내동의 위스테이 별내
동대문구 장안동의 유니버설디자인하우스 장안(유디장안) 도시재생형 사회주택 장안생활 탐방 및 설명회
한국과 대만의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HURC), 타이페이사회주택협회, 타이중사회주택협회, 타이남사회주택협회
장안생활 앞에서 기념촬영
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은 “대만과 한국의 사회주택의 오늘 만남이 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환경에 맞는 사회주택 정책 활성화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고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의 Ke, Mau-Rung 대표는 "한국의 사회주택이 부담 가능한 주택 공급뿐 아니라 사회적 필요와 취향에 맞춰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을 입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들을 보며 감동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교류하자“고 화답했다.
장안생활 2층 무아레서점 공유공간에서 장안막걸리를 들고 함께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