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이용 부지 활용 '청년 맞춤형 콤팩트시티'…2022년 하반기 입주목표
서울 경의선숲길 끝 연희동의 교통섬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 증산빗물펌프장에 청년들의 필요를 반영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지난해 공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을 탈바꿈해 생활 사회간접시설(SOC)을 확충하는 '리인벤터 서울'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연희동 교통섬 4천689㎡와 증산빗물펌프장 6천912㎡ 부지에 총 5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청년 공공주택을 짓는 계획과 그 설계안을 2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