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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과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의 주제들이 담긴 소중한 유튜브의 영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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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 대한민국에 처음 도입된 공공임대주택제도
1990년 번동에 대한민국 최초로 지어진 1호 공공임대아파트는 지금도 30년 넘게 살고 있는 입주민들이 대부분이다. 단지 주민들은 마치 한 대가족처럼 가깝다. 요즘은 논과 텃밭까지 함께 가꾸며 생태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 초역세권 입지로 젊은 맞벌이 가정의 구세주가 되어준 행복주택
결혼 1년 차 오수현씨는 요즘 콧노래가 절로 난다. 1년 전 신혼집을 구하면서 밑져야 본전으로 넣어본 ‘행복주택’에 입주 당첨돼 매일 집 앞의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수 있기 때문. 초 역세권 입지에 임대료마저 저렴한 행복주택 생활 덕분에 그녀는 새로운 꿈을 향해 뛸 수 있는 여유를 얻었다.
■ 다 맞춰드릴게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공공임대제도
사회 초년생인 박다솜씨는 모아둔 목돈이 없어 전세대신 월세 집에 살아야 했다. 그러나 기존 주택을 전세 계약 체결하여 재임대하는 ‘청년 전세 임대’ 제도를 알게 된 후 월세 걱정 없이 꿈꾸던 독립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66세의 이석호씨 집에는 요즘 재주 많은 새 식구가 생겼다. 말만 하면 노래도 척척! 안방, 거실 불까지 꺼주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설치된 것. 고령자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AI 스마트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고령자 세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공공임대제도 역사가 100년이 넘는 사회주택 선진국 유럽 이야기
[도시별 삶의 질 순위 보고서]에서 10년 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도시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빈의 복지 비결은 바로 '사회주택'에 있다는데...
또한 오스트리아의 사회주택은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아름다운’ 집으로 평가받는다. 주거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하나의 '기본권'으로 인식하는 오스트리아는 각종 제도와 정책으로 세입자들의 든든한 ‘백’이 되어주고 있다.
유럽의 사회주택들은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다큐ON [공공임대주택 1부 그 집은 누구인가] (2020년 9월 18일 방송)
#부동산#아파트 #전세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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